양구군, 45개 농가 96㏊ 우렁이 8160kg 살포 완료

한윤식 2021. 6. 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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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 양구군이 최근 우렁이 살포를 모두 마쳤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비 등 총 65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 농가, 96㏊에 총 8160㎏의 우렁이를 살포했다.

우렁이를 지원받은 농가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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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전경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 양구군이 최근 우렁이 살포를 모두 마쳤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비 등 총 65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 농가, 96㏊에 총 8160㎏의 우렁이를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과 그에 따른 유기물 감소 등으로 인한 악화되고 있는 지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렁이를 지원받은 농가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원 대상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4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근 우렁이 살포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총 1800만원을 투입해 양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우렁이 수거 틀 360개의 구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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