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45개 농가 96㏊ 우렁이 8160kg 살포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 양구군이 최근 우렁이 살포를 모두 마쳤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비 등 총 65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 농가, 96㏊에 총 8160㎏의 우렁이를 살포했다.
우렁이를 지원받은 농가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비 등 총 65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 농가, 96㏊에 총 8160㎏의 우렁이를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과 그에 따른 유기물 감소 등으로 인한 악화되고 있는 지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렁이를 지원받은 농가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원 대상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4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근 우렁이 살포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총 1800만원을 투입해 양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우렁이 수거 틀 360개의 구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탄 떨어진 줄 알았다”…시청역 인도 돌진 사고 현장 참혹
- 외환 거래, 이젠 심야도 가능…‘기대 반 우려 반’
- 전공의 사직서 수리 막을 땐 언제고…말 바꾼 정부에 병원 혼란
- 이재명 연임은 내가 지킨다?…대의원 된 李부인 김혜경
- 미궁에 빠진 與 전대, 반한연대 균열…‘韓 영남권 리스크’
- “빠른 배송이 경쟁력”…시장 선도 위해 속도내는 퀵커머스
- ‘금융 책무구조도’ 3일 도입…금융위 ‘가이드라인 해설서’ 배포
- 아파트도 ‘깡통전세’ 적신호…5월까지 보증사고 3802억
- 김홍일, 탄핵 예고에 자진사퇴…민주 “법사위서 탄핵사건 조사”
- 정부, 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엄정 대응 예고…“불법행위 용납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