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김형중CP "파이널 무대,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했으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슈퍼밴드2' 김형중CP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JTBC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씨엘), 김형중CP, 김선형PD가 참석했다.

'슈퍼밴드2'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며, 시즌 1과 달리 여성 참가자도 등장한다.

이날 김형중 CP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왔는데, 시즌2도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가감없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참가자들은 여러가지 플레이, 아이디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굉장히 열심히 임하고 있다. 마포의 모처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더욱 더 놀라운 무대,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바람이 있다면, 시즌1의 파이널 무대를 다시 보고 많이 울컥했다"면서 "부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파이널 즈음에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최종적으로 나오게 되는 우승팀을 축하하고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밴드2'는 21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