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이상순 "세계적 실력 갖춘 친구들 많아"

가수 이상순이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가하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씨엘 등이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21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21/

이상순이 '슈퍼밴드2'를 촬영하며 참가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21일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을 비롯해 김형중CP, 김선형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순은 "어쩜 어린 친구들이 이렇게 실력이 좋을 수가 있는가. 촬영하면서 감탄을 많이 했다"라며 "우리 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좋았다. 테크닉도 그렇고 느낌도 그렇고"라며 '슈퍼밴드2'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요새는 유튜브를 비롯해서 자료를 찾기 좋은 이점이 있는 것 같다. 글로벌 K밴드를 만든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정말 할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다. 세계적인 실력 갖춘 친구들이 참 많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