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CL "팬심에 참여하게 됐다"

박상우 2021. 6.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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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가하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씨엘 등이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21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21/

CL이 '슈퍼밴드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을 비롯해 김형중CP, 김선형PD가 참석했다.

이날 CL은 "평소에 밴드 음악을 워낙 좋아한다. 첫째로 팬심에 '슈퍼밴드2'에 참여하게 됐다. 밴드가 다양하게 성장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며 프로그램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밴드라고 하면 락 밴드도 있지만 그룹도 큰 의미의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최근에 그룹 활동을 한 사람으로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프로듀서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여성이다. 그러한 부분도 참가자들에게 다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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