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하고 탄다"..카카오 T 대리·벤티 '예약 서비스' 도입

양현주 2021. 6. 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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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실시간 호출만 가능했던 카카오 T 대리와 카카오 T 벤티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호출로 매칭이 어려웠던 출근, 퇴근, 심야 시간대에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변에 서비스 가능한 차량이 있을 때만 실시간 호출이 가능했던 카카오 T 벤티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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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실시간 호출만 가능했던 카카오 T 대리와 카카오 T 벤티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호출로 매칭이 어려웠던 출근, 퇴근, 심야 시간대에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T 대리 예약 서비스는 카카오 T 대리 서비스 중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서비스 이용 시에만 제공된다.

출발지와 도착지 입력 후 이용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편도용 단건 예약'을 먼저 선보인다.

이후 하반기 내 ▲특정 패턴으로 예약 가능한 '반복 예약' ▲두 개 이상의 호출을 동시 예약 가능한 '복수 예약' ▲시간을 기준으로 한 '시간제 예약' 등 다양한 예약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주변에 서비스 가능한 차량이 있을 때만 실시간 호출이 가능했던 카카오 T 벤티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동 구간 기준의 '편도 예약'과 서비스 이용 시간 기준의 '대절 예약'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발지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 T 대리와 카카오 T 벤티는 각각 이용 시간 최대 1주 전~최소 1시간 전, 최대 2주 전~최소 30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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