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청신호..24일 최종 낙찰자 선정

하중천 2021. 6. 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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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랜 숙원과제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 이하 강개공)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알펜시아리조트 5차 매각공고 입찰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온비드(온라인 공매 시스템) 개찰 결과 알펜시아리조트 5차 매각 공고에서 2개 업체가 참가해 유효한 입찰이 성립됐다.

이 사장은 "알펜시아리조트가 매각 되더라도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승계 조항을 우선 포함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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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경. (강개공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 오랜 숙원과제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 이하 강개공)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알펜시아리조트 5차 매각공고 입찰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온비드(온라인 공매 시스템) 개찰 결과 알펜시아리조트 5차 매각 공고에서 2개 업체가 참가해 유효한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강개공은 2곳의 입찰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인터뷰 후 오는 24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낙찰자 발표 이후에는 오는 8월22일까지 본실사 및 계약협상이 진행되며 계약은 같은 달 23일 체결한다.

앞서 입찰 업체들은 지난 18일까지 입찰 보증금(매각 금액의 5%)을 납부하면서 지난 매각 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매입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강개공이 고수하던 8000억원 규모로 알펜시아 매각이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장은 “알펜시아리조트가 매각 되더라도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승계 조항을 우선 포함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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