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언택트 금융 멘토링 지원
‘Together Plus’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금융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제주여자상업고, 영화국제관광고 학생 90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지 않았다. 대신 화상 회의 앱 ‘줌(ZOOM)’으로 참여를 유도해 진행했다.
권희백 대표이사도 금융 멘토링에 직접 참여했다. 권 대표는 4차 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제주여자상업고 임소은 학생은 “서울까지 직접 가서 강의를 듣기가 어려운데,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실질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 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청소년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특히 올해는 제주도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함께 멀리’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14호 (2021.06.16~2021.06.2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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