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주역 미얀마 총사령관, 러시아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주요 외신은 20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방송 매체를 인용해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총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면서 무기 유입을 차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얀마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주요 외신은 20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방송 매체를 인용해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흘라잉 총사령관이 쿠데타 이후 해외에 방문한 것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방문은 유엔총회가 미얀마에 대한 '무기 금수' 결의안을 채택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얀마의 무기 공급원이다.
유엔총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면서 무기 유입을 차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미얀마 외교부는 다음날 성명을 통해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