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EU '더 플래시' 촬영장 공개..마이클 키튼 포착 [엑's 할리우드]

이창규 2021. 6.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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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더 플래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유튜버 그레이스 랜돌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플래시'의 촬영 현장 유출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더 플래시'의 감독인 안드레스 무스키에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S' 심볼이 담긴 사진의 주인공이 슈퍼걸이었음이 이번 현장 사진을 통해 밝혀졌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더 플래시'는 DCEU의 첫 번째 플래시 단독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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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더 플래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유튜버 그레이스 랜돌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플래시'의 촬영 현장 유출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리 앨런/플래시 역을 맡은 에즈라 밀러와 슈퍼걸 역을 맡은 사샤 칼레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더 플래시'의 감독인 안드레스 무스키에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S' 심볼이 담긴 사진의 주인공이 슈퍼걸이었음이 이번 현장 사진을 통해 밝혀졌다.

특히나 관심을 모은 부분은 마이클 키튼이 촬영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1989년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배트맨 역을 맡아 열연했던 그는 무려 32년 만에 배트맨 역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는 벤 애플렉도 배트맨으로 등장하는만큼 DCEU에서 '플래시포인트'가 다뤄지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더 플래시'는 DCEU의 첫 번째 플래시 단독 영화다. 제작이 발표된 것은 2016년경인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다 '아쿠아맨'이 흥행에 성공한 후 '더 배트맨'과 함께 제작이 재개되었다.

그랜트 모리슨이 각본을 맡고 '그것' 시리즈의 안드레스 무스키에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키튼, 사샤 칼레, 벤 애플렉 이외에 마리벨 베르두, 론 리빙스톤 등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북미 기준 개봉일은 2022년 11월 4일이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안드레스 무스키에티 인스타그램, 그레이스 랜돌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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