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는?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소비자 투표 실시
- 15세 이상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세계적 경영저널인 는 팬데믹 이후 가치를 약속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나 방법은 달라져도 소비자와 약속한 가치는 변함없이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올 한 해 변치 않는 자신의 가치로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을 선정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제정되어 매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투표와 심의를 거쳐 부문별 2021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온라인과 모바일, 1:1 유선조사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며,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한민국 15세 이상 소비자라면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3개 부문 1,84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된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산업군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프로젝터의 수요가 증가하여 가정용홈시네마 부문에 LG시네빔, SONY, 벤큐, 뷰소닉, 삼성 더 프리미어, 옵토마가 후보에 올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마스크 부문에서는 닥터스마일케이, 미마마스크, 아에르, 애니가드, 에버그린, 에어데이즈, 에이퓨리, 에티카, 웰킵스, 톤업핏 마스크, 힐메이드가 후보에 포함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개인 구강위생을 위한 구강세정기의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아쿠아픽, 에어플로스, 워터픽, 파나소닉이 구강세정기 부문 후보로 올라 경쟁을 펼친다.
집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제모기 부문에는 라피타, 실큰, 유라이크, 이오시카, 트리아가 후보에 올라 여름이 다가오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올라간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여성 갱년기 환자 수가 70만명에 육박하며 중년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여성갱년기 건강식품 부문에는 르시크릿, 리피어라, 엘루비, 우먼솔루션, 화애락, 훼라민Q가 이름을 올렸다.
티백, 분말스틱 등 간편한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기능성차 부문에는 담터, 동서, 오설록, 티젠이 후보로 포함되었다.
외식이 줄고,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주방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는 린클, 블랙홀제로, 스마트카라, 싱크리더, 싱크퓨어, 에코체, 웰릭스가 경쟁을 펼친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시멘트 부문에는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쌍용C&E,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가 후보에 올랐다.
골프는 최근 2030 젋은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업계 호황기를 보내고 있다. 골프클럽 부문에는 미즈노, 스릭슨, 젝시오,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핑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중국 현지에서도 2021년을 빛낸 대한민국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비자투표가 인민일보 인민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좋은 한국의 병원화장품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센텔리안24, 셀블룸, 에스트라, 이지듀, 파티온이 병원화장품 중국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선크림 부문에는 RNW, VT, W.LAB, 닥터지, 레시피, 비디비치, 샹프리, 셀퓨전씨가 후보에 포함됐다.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린 일등 공신 마스크팩 부문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중국현지에서는 Gik, JM solution, SNP, 닥터자르트, 리더스코스메틱, 멀블리스, 메디힐, 원진이펙트, 제이준코스메틱이 있다.
프리미엄 이미지의 한국 브랜드를 찾는 중국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국 가공유 시장에서는 매일유업, 빙그레가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한편,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8월 발표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