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은 폰지 사기"..지역 연은 총재의 비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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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도지코인을 '폰지(pon-zi)'라고 언급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코인베이스 최고 준법 책임자인 폴 그레월이 진행한 '도지(Doge)의 정확한 발음을 묻는' 링크드인 여론 조사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카시카리 총재는 "암호화폐가 거대한 쓰레기통"이라며 암호화폐에 비해 달러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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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예림 기자]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도지코인을 '폰지(pon-zi)'라고 언급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코인베이스 최고 준법 책임자인 폴 그레월이 진행한 '도지(Doge)의 정확한 발음을 묻는' 링크드인 여론 조사에 이같이 밝혔다.
'폰지 사기'라고도 불리는 이 수법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대표적인 다단계 금융사기다.
이러한 카시카리 총재의 비관적인 암호화폐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카시카리 총재는 한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투기를 위한 장난감"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을 동물인형 '비니 베이비스(Beanie Babies)'와 비교하며 "과거 비니 베이비스 투기 열풍이 이제는 비트코인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카시카리 총재는 "암호화폐가 거대한 쓰레기통"이라며 암호화폐에 비해 달러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권예림기자 yelim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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