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연락 공포증 의뢰인에 이수근 "이건 현대병" 공감
사람들을 직접 만날 때는 괜찮지만 연락은 힘든 '연락 공포증' 의뢰인이 이수근, 서장훈의 공감을 얻는다.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8회에는 '연락 공포증'을 가진 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은 사람들과 연락하는 걸 무서워한다고 털어놓는다. 전화가 오면 심장이 빨라지고 톡이 오면 그 느낌마저 싫다는 것. 서장훈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은 거냐"라고 묻는데, 의뢰인은 의외로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이수근은 "현대병이다. 아무 때나 연락을 하는 시대이지 않나"라며 공감하지만, 의뢰인은 SNS를 하고 있으며 반응이 올 땐 무섭고, 또 반응이 없으면 슬프다고 말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모든 상황을 파악한 서장훈은 "SNS를 하면서 그런 기분을 느낀다면 그 이유는 OO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의뢰인 스스로도 몰랐던 '연락 공포증'의 원인을 깨닫게 해준다.
과연 보살들이 짐작한 의뢰인이 연락 공포증을 갖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시달리고 있다는 '연락 공포증'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늘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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