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기아 투자 사이클..현대위아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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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의 신차 확대와 해외 완성체 업체의 BEV 수주 증대로 높은 수익성의 4륜 구동 시스템과 등속 조인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엔진 실적의 회복과 2023년 시작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실적 반영도 더해진다. 차별화된 기술 진전을 통한 가파른 수주 증가는 단기 및 장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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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메리츠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가 십년만의 투자 싸이클 재개되면서 B2C향 컨베이어 공정의 생산 설비 전환과 셀류러 공정의 신규 설비 확대 수혜가 시작될 것'이라며 "강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당장 올해 2분기부터 변화가 확인될 예정"이라고전망했다.
현대·기아는 2018년 이후 기술 (무형자산) 투자가 집중됐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설비 투자가 본격화된다. 이미 확보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생산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공정인 내연기관에서 배터리 전기자동차(BEV)로 전환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셀루러 공정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의 신차 확대와 해외 완성체 업체의 BEV 수주 증대로 높은 수익성의 4륜 구동 시스템과 등속 조인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엔진 실적의 회복과 2023년 시작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실적 반영도 더해진다. 차별화된 기술 진전을 통한 가파른 수주 증가는 단기 및 장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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