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생명나눔, 의료 취약 시에라리온에 의료물품 선적식

유영대 2021. 6.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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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NGO (사)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은 19일 오전 경기 안산빛나교회에서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3차 의료물품 지원 선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시에라리온에 2019년 11월부터 3차 선적까지 총 337만 달러(약 3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지난해 6월 외교부(서울시)의 허가 받은 글로벌 의료지원 전문 NGO이다.

16개국에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있고 국가별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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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선적까지 약 38억원 어치 지원


구호 NGO (사)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은 19일 오전 경기 안산빛나교회에서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3차 의료물품 지원 선적식을 개최했다. (사진)

시에라리온은 현재 의료 인프라가 취약하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 물품은 의료용 침대, 칸막이, 휠체어 등 의료용품 및 방역용 마스크, 의약품 등 40피트 컨테이너 125만 달러 어치다.

행사에는 (사)미래안산 유재명 이사장, 글로벌생명나눔 김정남 대표와 이사가 참석했고, 글로벌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방송인 서동주 외국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물품은 2개월 뒤 시에라리온에 도착할 예정이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시에라리온에 2019년 11월부터 3차 선적까지 총 337만 달러(약 3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지난해 6월 외교부(서울시)의 허가 받은 글로벌 의료지원 전문 NGO이다.

16개국에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있고 국가별로 MOU를 체결했다.

26일 탄자니아, 7월 말라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키르키즈스탄, 라오스 등 에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 지부티, 우간다, 모잠비크 등 10여개 국가와 지원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지원 국가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생명나눔 김정남 대표는 “우리나라가 도움 받던 국가에서 이제는 나눠 줄 수 나라로 성장했다. 이제 의료 환경이 취약한 국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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