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20톤 생활쓰레기철거로 상습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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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이병오)은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회장 신현무)와 함께 선화동 거주 주민의 20톤가량 생활쓰레기를 철거했다.
결국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는 쓰레기처리비용(50만 원)을 지불하고, 철거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중구청 환경과 직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등 20명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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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이병오)은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회장 신현무)와 함께 선화동 거주 주민의 20톤가량 생활쓰레기를 철거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19일 청소지역은 대종로529번길 인근 공터로,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쓰레기더미에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토지 소유주에게 수차례 정비를 요청했으나, 소유주는 사업부도로 인해 토지가 경매로 넘어가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쓰레기처리비용도 지불할 수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는 쓰레기처리비용(50만 원)을 지불하고, 철거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중구청 환경과 직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등 20명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신현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작은 도움이라도 준다면, 그분들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이병오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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