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날둠 "PSG, 바르사보다 빨랐다" 이적 이유[유로2020]

2021. 6.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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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날둠이 PSG 이적 이유를 밝혔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네덜란드 대표팀 주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대표팀과 UEFA 유로 2020 C조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편, 네덜란드 대표팀은 22일 오전 1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북마케도니아 대표팀을 상대로 UEFA 유로 2020 C조 매치데이 3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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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바이날둠이 PSG 이적 이유를 밝혔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네덜란드 대표팀 주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대표팀과 UEFA 유로 2020 C조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바이날둠은 유로 2020 개막 전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대표팀에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우리는 유로 대회에 참가하기에 체력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과 코치들은 함께 우리의 경기를 분석했다. 팬들과 언론은 날카롭고 비판적일 수 있다.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나는 사실 네덜란드식 4-3-3 전술을 좋아한다. 그 전술에서는 내가 전방 3명의 공격수 바로 뒤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사용했던 전술이기도 했고 당시 우리는 아주 강력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바이날둠은 소속 팀 이야기도 꺼냈다. 바르셀로나의 이적이 예상됐던 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와 4주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반면 PSG는 더 빠르고 단호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네덜란드 대표팀은 22일 오전 1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북마케도니아 대표팀을 상대로 UEFA 유로 2020 C조 매치데이 3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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