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 이유 분명히 줘야"..싸이, 오성준 노래에 '실망→2단계 정지' (라우드)

원민순 2021. 6.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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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오성준의 노래에 2단계에서 정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싸이가 오성준의 노래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P NATION 소속 연습생 참가자인 15살 오성준의 노래를 듣고 2단계에서 더는 나아가지 않았다.

싸이는 오성준을 향해 "내가 너를 좋아해서 갈 수는 없는 거다. 내가 갈 이유는 분명히 줘야 해"라고 거침없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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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싸이가 오성준의 노래에 2단계에서 정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싸이가 오성준의 노래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P NATION 소속 연습생 참가자인 15살 오성준의 노래를 듣고 2단계에서 더는 나아가지 않았다. 싸이 역시 2단계에서 멈춰 버렸다.

박진영은 "아직 잘 모르겠는데. 매력도 실력도 약간 가늠이 안 되는"이라고 오성준에 대한 느낌이 확 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싸이는 박진영의 평가 이후 마이크를 잡고 "저희 연습생들을 평가할 때 제 마음안에 기준이 있다. 이 친구가 평소에 잘하던 것들과 감췄으면 하는 단점들이 있었을 텐데 평소보다 훨씬 더 그런 걸 잘 커버했을 때 한 칸씩 나왔던 거다"라고 기준점을 공개했다.

싸이는 오성준을 향해 "내가 너를 좋아해서 갈 수는 없는 거다. 내가 갈 이유는 분명히 줘야 해"라고 거침없이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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