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 인도 펀자브 지역에서 50여 방과후 학교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표 서사라 목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도 펀자브 지역에서 50여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사라 목사는 19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방과후 학교 학생이 1500여명에 이르고 이를 위해 매달 400만원~500만원의 선교비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표 서사라 목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도 펀자브 지역에서 50여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사라 목사는 19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방과후 학교 학생이 1500여명에 이르고 이를 위해 매달 400만원~500만원의 선교비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인도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먼저 믿는 자들이 기도로, 물질로 심게 하시고 심은 것을 토대로 거두게 하시니 감사하다”며 “인도 방과후 학교가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인도 슬럼가 8곳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한 슬럼가에 100여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한 가정당 4~7명이 삽니다. 따라서 8개 슬럼가로 치면 4000여명이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슬럼가 3곳에 이미 움막교회를 지었다. 또 코로나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900여 가정에 쌀 밀가루 콩 기름 등을 다시 공급할 예정이다. 선교센터는 앞서 800여 가정에 음식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해 450여명의 결신자를 얻었다.
서 목사는 “영혼 구원은 주님의 지상 대명령”이라며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 목사는 서울 이화여대 의과대학 6년 내내 1~2등을 하고 졸업해 의사가 됐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브라운대학(Brow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예수를 만나 의학 공부를 그만두고 탈못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이후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간증하고 있다.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음과 문화가 흐르는 ‘약속의 땅’… 세상과 교회 잇다
- “도시락·피자 드시고 힘내세요” 나눔 어벤저스가 떴다
- “난민 4000만명 품은 저소득국가들 세계 백신 공급량 중 3% 보유 그쳐”
- 예배시간 반려견 맡아주고 산책까지… “주님께 더 집중”
- “해외 선교사에게 백신을”… 한·미 교회 힘 모았다
- 교단 정치에 ‘젊은 목소리’ 담을 방법은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소리 내 기도 안 해도 다 들으신다는데…
- “민족 화합·치유에 쓰시려고 하나님이 나를 한국으로 이끄셨다”
- 백세 철학자 북 리스트에 담긴 지혜 “신앙도 지식도 뿌리·균형 위에 자란다”
- 꼰대 아닌 ‘포용력 있는 신앙의 선배’ 교회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