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순직 소방대장 빈소 조문 "용기·헌신 반드시 기억"

유제훈 2021. 6. 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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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동식 소방대장의 빈소를 조문,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대장님의) 용기와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전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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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동식 소방대장의 빈소를 조문,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대장님의) 용기와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전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김 대장에 대해 "27년을 화재현장에서 늘 끝까지 동료를 보살피고 책임져 끝판 대장이라고 불리던 분"이라면서 "기적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으나 결국 또 한 분의 소방관을 떠나보내게 됐다. 비통하고 애통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김 대장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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