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동식 구조대장 뒷모습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고 억장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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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김동식 구조대장의 순직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명복을 빌었다.
그는 "평소 현장에서 동료 직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바퀴 먼저 돌아보시고, 화재 전날에도 훈련에 매진하시며 동료에게 일상적인 미소를 보이셨다는 김동식 구조대장님이 남긴 삶의 향기를 기억하는 것은 세상에 남아있는 우리의 몫"이라며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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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김동식 구조대장의 순직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명복을 빌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들이 마음을 모아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다렸으나 끝내 돌아오시지 못했다"면서 "마지막까지 뜨거운 불길과 싸우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뒷모습을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하고 억장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현장에서 동료 직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바퀴 먼저 돌아보시고, 화재 전날에도 훈련에 매진하시며 동료에게 일상적인 미소를 보이셨다는 김동식 구조대장님이 남긴 삶의 향기를 기억하는 것은 세상에 남아있는 우리의 몫"이라며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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