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도 붙은 리모델링 '최대어' 가락쌍용.. 1차 안전진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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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가락쌍용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쌍용1차는 지난 15일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가락쌍용1차는 앞으로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14개동으로 변모하며 가구수는 2373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가락쌍용 외 가락·문정동 일대 아파트단지들도 리모델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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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가락쌍용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쌍용1차는 지난 15일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한지 한 달 만이다. 시공사로는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이 선정됐다.
1997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4층, 14개동, 206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며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혔다.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규모이자 최대금액이다.
가락쌍용1차는 앞으로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14개동으로 변모하며 가구수는 2373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증가한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된다. 기존 가구별 전용면적은 59㎡ 1032가구가 74㎡로, 84㎡ 1032가구가 104㎡로 확대된다.
주차대수도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가락쌍용 외 가락·문정동 일대 아파트단지들도 리모델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락금호’가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 50%를 넘어서면서 조합 설립을 위한 67% 달성을 독려 중이며, ‘가락상아2차’ ‘문정래미안’은 지난달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외에도 ‘문정시영’ ‘문정건영’ 등도 1차 안전진단 통과 후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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