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출소 후 뉴질랜드 추방.."평생 반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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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이 사기 혐의로 수감됐던 부모가 최근 출소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피해자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살고 최근에 출소했다"면서 "두 분 모두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뉴질랜드에서 귀국 후 체포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해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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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살고 최근에 출소했다”면서 “두 분 모두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에게 총 4억여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9년 4월 뉴질랜드에서 귀국 후 체포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해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다가 지난해 9월 새 앨범 ‘프레이어’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맘이 불편하신 분들, (저를) 미워하시는 분들, 악플러들도 있겠지만 노래를 들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더 노력해 다시 나아가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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