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이슈] 윤계상 비연예인과 열애 /힘찬 극단적 선택 후 구조 /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 개최

윤계상 "일반인 여자친구, 이상한 이슈 노출될까 걱정"
라이관린, 큐브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승소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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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계상, 브랜드 대표와 열애 중 "지인 소개로 만나"

배우 윤계상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윤계상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과 교제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결혼설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윤계상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열애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사가 먼저 나긴 했지만 워낙 제 직업이 직업임 만큼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잘 만나는 거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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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이피 힘찬,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 구조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한 매체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13일 밤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가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힘찬은 강제추형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안녕히 계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문구로 마무리해 주변의 걱정을 샀습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적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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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자유의 몸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라이관린의 승소를 판결했습니다. 이에 큐브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9년 7월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라이관린 측은 2018년 1월 큐브가 라이관린의 중국 내에서의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 엠터테인먼트에 양도했지만 라이관린과 부모는 해당 계약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큐브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 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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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앤루니스 운영하는 서울문고, 부도 처리

서점 반디앤루니스가 부도 처리돼 지난 16일 문을 닫았습니다. 1988년 설립된 반디앤루니스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이어 오프라인 매출 기준으로 3위 서점입니다. 출판계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는15일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습니다. 서울문고가 막지 못한 어음은 약 1억 600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디앤루니스의 3개 오프라인 서점인 서울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을 비롯해 온라인사업부의 운영이 16일부터 중단됐으며 김동국 서울문고 대표는 “(어음을 갚지 못해) 더 이상 운영을 못 한다고 판단했다”며 “사업을 정리할지, 소유권을 다른 이에게 넘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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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 컨디션 난조로 '위키드' 공연 이상…제작사 "전액환불"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지난 17일 뮤지컬 '위키드' 공연 중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배역을 원활하게 소화하지 못하자 제작사는 관람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옥주현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 목에 이상이 생겨 공연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며 눈물과 함께 관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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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7∼8월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 개최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7월부터 대구, 부산, 서울을 거치며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첫 콘서트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시작됩니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1홀,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예아라예소리는 "힘들고 답답한 세상 어렵게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평범한 일상마저 가두어 버린 세상, 요놈의 코로나19를 멱살이라도 비틀어 답답한 세상에 희망가를 소리쳐 부를까 한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