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첫 방송 3.2%로 출발..이하나·송승헌 공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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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보이스4'가 첫 방송에서 3.2%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보이스4'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1.9% 최고 2.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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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보이스4’가 첫 방송에서 3.2%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보이스4'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1.9% 최고 2.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서커스맨 일당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와 함께 자신과 같은 외모, 능력을 가진 도플갱어 빌런의 등장으로 센터장 최대 위기에 놓인 강권주(이하나 분)의 절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서커스맨은 강권주 청력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연쇄살인마로 그녀에게 3개월에 한번씩 사건의 단서를 보낸 뒤 25일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철두철미함, 온 가족을 살해하는 극악무도함으로 강권주를 분노하게 했다. 더욱이 세 번째 메일에서는 강권주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 보내 자신이 그와 똑같은 청력이 있다는 걸 알렸다.
그런 가운데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자는 언어 장애가 있는 조승아(이이담 분)로 그가 서커스맨 일당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 특히 그의 오빠 데릭 조는 LAPD 갱 전담 팀장으로 한미 특별협약에 의해 특수 경찰 신분으로 한국에서 공무 중이었다. 이후 여동생의 위기 상황을 알게 된 데릭 조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사라진 뒤였다.
강권주는 그런 데릭 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범인이 자신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단서를 기반으로 조승아의 행방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첫 공조가 이뤄졌다
강권주는 살인마의 전화기 너머의 경보기 소리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는 데릭 조와 강권주의 청력을 속이기 위한 서커스맨 일당의 트릭이었다. 급기야 데릭 조가 수색하던 차량은 가스 누출과 함께 폭발했고, 그사이 마을버스 차고지 인근에서 조승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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