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021년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강종효 2021. 6. 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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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함안 가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1년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경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업무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 팜 등 경남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농산물 유통 혁신, 스마트팜, 푸드플랜, 농민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농협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농업인을 위한 행정과 농협의 상생협력, 정책보험의 보완요구, 농업관련 통계의 정확성 제고 등이 제시됐다.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수위위원장은 "농협이 금융사업 중심에서 농업 현장중심 사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며 농민이 바라고 희망하는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장진수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장은 "농협의 신용등급은 A+등급으로 보이나 농업인의 경제적 등급은 C등급으로 보인다"며 "재해보험과 관련해 실질적인 피해보상 방안을 요청, 고향세 도입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일손돕기, 벼보험 가입률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 농협에 대해 감사하다"며 "청년창업농 자금지원 및 경남도 정책사업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사업에 대해 농협이 좀 더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운영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경남농협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이후 운영자문위원들은 영농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함안군 관내 신소득작물인 애플망고 선도농가를 방문해 함안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관내 농업현황 설명 청취 및 시설하우스를 견학하고 선도농가의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논의했다.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는 유관기관 및 단체,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농협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18일 '경남 유소년에게 축구를 선물하자'라는 모토로 경남FC 유소년재단(대표 박진관)에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경남FC 박진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7월초에 열릴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관 대표는 "유소년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는 물론 경남 유소년들이 즐거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에서 선물한 축구를 통해 경남 유소년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또한 이를 계기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협의회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부의 안건 승인의결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협의회장에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 부회장에  남밀양농협 김영관 조합장, 감사에 진주남부농협 정광호조합장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매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경남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신장과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을 결의했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하나로마트 내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이 필요하다"며 "현장지원 강화하고 마트 현대화 사업 확대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향상으로 각종 판매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투명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611억원 증가한 1조1946억원을 판매해 15.6% 성장했다. 

◆경남농협,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7일 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농축협·지역본부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 개선의견 검토결과 ▲2021년 상호금융 개선의견 수렴 ▲특별 현장주제(비대면 여신 취급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50여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했으며 담당 사업부서에서 최종 검토해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 상호금융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해왔다"며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경남농협은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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