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준석 효과? 국민의힘 지지율 30% / GTX 수혜지역 집값 서울 제쳐

이배운 2021. 6.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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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이 30%를 돌파해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p 오른 3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1%였다.

김 처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장을 괜히 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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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앞서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준석 효과?' 국민의힘 지지율 30%…朴 탄핵 사태 이후 최고치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를 돌파해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p 오른 3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1%였다. 무당층은 27%였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5%, 열린민주당은 2% 순이었다.


與, 대선경선 '원칙론 vs 연기론' 결론 못내…내홍 점입가경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일정을 결론 내지 못했다. 송영길 대표는 당초 18일 경선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소속의원 66명이 의견수렴을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함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민주당 지도부는 “가능한 빠르게”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지만, 원칙론과 연기론 양측의 대립이 치열해 진통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오는 주말 각 후보 혹은 캠프와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수렴한 뒤 내주 초 재차 결론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도읍 "공수처장 괜히 했죠?"…김진욱 "확실히 3D 업종"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수처장직에 대해 "확실히 3D 업종인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 처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장을 괜히 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김 처장을 상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공수처 수사 착수와 관련해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앞서 공수처는 윤 전 총장 등이 직권남용권리해상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 2건을 접수했다.


"서울 빨리 가자는 건데"…GTX 수혜 지역 집값 서울마저 제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은 집값 안정화와 교통난 해소에 목적이 있다.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서울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하고, 경기 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거꾸로 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GTX가 지나거나 정차역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차역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감만으로도 웬만한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을 넘어선 곳도 나왔다.


"차별·희화화 멈춰 달라"…문화계에 요구되는 인권 감수성

최근 문화계 전반에서 인종차별, 희화화, 성차별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눈높이가 높아진 대중들이 목소리를 내기를 주저하지 않으면서 창작자들에게도 한층 디테일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이제는 서구에서도 우리나라 콘텐츠를 접하기도 하면서 문제가 생길 소지들이 많아졌다. 시선을 넓혀 세계적으로 어디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관련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대 선발 논란' 오지환·박해민, 도쿄서 일내나

3년 전 국가대표 선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이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두 선수는 지난 16일 발표된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24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두 선수는 당당히 실력으로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아시안게임 당시 오지환과 박해민은 경쟁 선수들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대표팀에 선발돼 논란을 일으켰다.

데일리안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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