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기업 전문경영인 만나 "투자·청년일자리 창출 노력해 달라"

장정욱 2021. 6. 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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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대기업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하반기에는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대전환을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향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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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등 대기업 전문경영인 간담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데일리안 DB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대기업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 LG, 롯데지주 전문경영인들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률과 함께 수출·투자가 빠르게 회복하는 등 생각보다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대전환을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홍 부총리는 기업에서 올해 계획한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구조 변혁에 대비해 경제구조 개편·전환, 탄소 중립과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BIG3, 서비스산업 육성방안과 구체적 성과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홍 부총리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향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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