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2Q 최대 분기 실적 기대"

송화정 2021. 6.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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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올해 2분기에 2012년 2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917억원으로 추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3% 늘어난 3096억원으로 보고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 확대될 경우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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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올해 2분기에 2012년 2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917억원으로 추정했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21% 증가한 42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과 전방 수요 회복으로 자회사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며 "타이어코드와 KPL 등 중요 제품 수출단가는 전기 대비 각각 9%, 16%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패션은 아웃도어 및 골프 의류 중심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100%의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필름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화학은 견조한 에폭시 수지 수요 등으로 전기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

산업자재 업사이클과 설비투자를 통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산업자재 핵심 제품인 타이어코드 업황은 업사이클에 진입했다. 전방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제한적인 증설로 공급은 타이트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예정된 증설은 코오롱인더의 베트남 설비 뿐"이라며 "고객사 제품 인증 기간이 최소 2년인 점을 감안하면 수요 우위의 상황으로 판가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3% 늘어난 3096억원으로 보고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 확대될 경우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을 앞두고 있으며 수소 사업은 수분제어장치(글로벌 1위) 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고분자전해질막(PEM)·막전극접합체(MEA)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분해 플라스틱(PBAT)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생산 능력도 2023년 5만t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아라미드 증설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연초 이후 69% 상승했다"면서 "다만 아직 성장 국면 초입이라고 판단하며 화학업종이 조정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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