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내 유흥·단란 주점에 자가검사키트 400개 배부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6. 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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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유흥·단란주점, 관련 직업소개소에 배부해 감염을 조기에 차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400개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및 직업소개소에 전달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 방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접근성을 높여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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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코로나19 자거감시키트를 관내 유흥, 단란 주점에 배부한다.[이미지출처=통영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통영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유흥·단란주점, 관련 직업소개소에 배부해 감염을 조기에 차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400개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및 직업소개소에 전달했다.

집단감염과 추가전파의 위험이 큰 유흥시설의 경우 자가검사를 통한 확진자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차단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방역관리 보조 수단으로 종사자들의 자율적 활용을 유도한다.

자가검사키트는 PCR 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낮지만 신속하게 감염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PCR을 대체할 수 없으므로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하며 방역 수칙은 자가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 방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접근성을 높여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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