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환경오염 방지·유기동물 지원'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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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환경오염도 막고, 유기동물에게도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친환경 쇼핑문화를 확대하고 유기 동물들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아이스팩기부 &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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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가 환경오염도 막고, 유기동물에게도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친환경 쇼핑문화를 확대하고 유기 동물들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아이스팩기부 &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잘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 시민들은 이러한 아이스팩의 처분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같은 아이스팩을 시민들에게 기부받아 반려동물용 쿨링 방석으로 제작, 유기 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의 여름나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7일까지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교환 환불 데스크에 기부하면 된다. 모아진 아이스팩을 반려동물용 쿨링 방석으로 제작하는 비용 일체는 광주신세계가 지원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쉽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좀 더 가치있게 사용하고, 상처받은 유기 동물들이 조금 더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에서 시작했다"며 "유기 동물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지구를 위한 많은 고객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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