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400만명!!!"..백신 접종 목표 달성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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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상반기 1,400만 명 백신 1차 접종 목표 달성 사실을 SNS에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 명을 달성하고, 방미 성과인 101만 명분의 얀센 접종까지 더하면 상반기 1,400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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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상반기 1,400만 명 백신 1차 접종 목표 달성 사실을 SNS에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SNS에 질병관리청의 백신접종상황 동영상과 함께 "1,400만명!!!"이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400만3,4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27.3% 수준으로 국민 4명 중 1명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 명을 달성하고, 방미 성과인 101만 명분의 얀센 접종까지 더하면 상반기 1,400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됐다. 최초 정부의 접종 계획은 상반기 1,200만명이었다. 200만명 올려잡은 목표가 상반기를 열흘 이상 남겨둔 시점에 현실이 됐다. 11월로 잡고 있는 집단면역 달성 시점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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