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현대건설 수주 파나마 메트로 사업 8,500억원 지원

문성필 2021. 6. 17.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에 수출입은행이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앞으로 5년간 7억6천만달러, 우리 돈 약 8,500억 원를 지원한다.

파나마 메트로공사가 공정률에 따라 대금 지급 확약서를 발급하면 수은이 이를 할인 매입해 현대건설 등에 미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공사는 공사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현대건설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에 수출입은행이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앞으로 5년간 7억6천만달러, 우리 돈 약 8,500억 원를 지원한다.

파나마 메트로공사가 공정률에 따라 대금 지급 확약서를 발급하면 수은이 이를 할인 매입해 현대건설 등에 미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공사는 공사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내에 연장 25km의 고가 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팀 코리아(Team Korea)'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고 2020년 2월에 사업을 따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