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14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숙명여대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여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중간평가 및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하여 선정된 75개의 대학에 총 559억 원을 지원한다. 이중 숙명여대가 지원받는 금액은 9억 1천 4백만 원이다.
2020년부터 2년간 진행되는 사업에서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숙명여대는 사업총괄위원회가 실시하는 중간평가를 거쳐 ‘계속지원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의 전신인 2008년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래 14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며, 대입전형의 신뢰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것이다.
숙명여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진로 및 전공 체험,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및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대입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힘쓴 점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논술 및 면접 모의전형, 입학 안내 웹진, 입학처 홈페이지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대입 정보 및 체험이 제공되고 있다. 숙명여대는 추후 전공 체험, 교사 대상 워크숍, 학부모 진학콘서트 등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의 내실화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및 추수지도, 전형 개선 연구 등의 활동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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