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드론으로 하늘에서 순찰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6. 17.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드론 서비스'를 해양경찰 업무와 접목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하고 고질적인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적극 행정 일환으로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 합동 해양드론 순찰대'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드론 서비스’를 해양경찰 업무와 접목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하고 고질적인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적극 행정 일환으로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드론 순찰대’는 여수해경 봉산파출소 경찰관 및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실종자 수색,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증거자료 수집, 연안 사고예방 순찰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및 민간 드론 교육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순찰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자격증 취득 등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경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해양경비 활동에 동원되는 인원, 장비보다 ‘드론 1대’의 활용도가 더욱 넓고 클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해양경찰의 만남은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