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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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어갈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위는 시민, 예술가, 연구자, 관계 공무원, 구의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연수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기여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앞으로 펼쳐질 예비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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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어갈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위는 시민, 예술가, 연구자, 관계 공무원, 구의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연수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그동안 구는 도시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다양성 비례제'와 '민간 공동위원장 제도'등을 통해 문화도시 비전인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추진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추진위는 지난 15일 제1차 회의에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부위원장으로 이승원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기여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앞으로 펼쳐질 예비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연수구의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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