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도서주민 코로나 백신접종 현장점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17일 오전 코로나19 도서지역 주민 해상 순회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4500톤급 한산도함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사진=해군본부 공보정훈실]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17일 오전 코로나19 도서지역 주민 해상 순회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4500톤급 한산도함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날 백신 접종은 전남 진도군 갈목도, 관사도 등 6개 도서 1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 총장은 한산도함 승조원과 의료진을 격려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이송에서부터 접종에 이르기까지 군사작전을 수행하듯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민의 군대로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나가자”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