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향누리상품권' 7월부터 구매 한도 50만원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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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화폐로 발행한 정향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
정읍시는 7월 1일부터 매월 기존 70만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7월 이후에도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은 지속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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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화폐로 발행한 정향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
정읍시는 7월 1일부터 매월 기존 70만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정향누리상품권은 16일 현재 215억원이 판매돼 누적 가입자도 2만 8천명을 넘어서면서 꾸준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목표 발행액 400억원을 조기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까지 안정적인 발행을 유지하기 위해 한도금액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모바일형과 카드형으로 발행하고 있는 정향누리상품권은 액면가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7월 이후에도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은 지속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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