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르신 대상 '행복드림버스' 운영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6.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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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드림버스는 주 5회 이상 운영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전·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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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드림버스는 주 5회 이상 운영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전·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민들의 의료욕구 충족 ▲문화생활 기회 제공 ▲심리적·정서적 심신 안정 도모 ▲스트레스 해소 등이다.

군은 현재까지 71개소 10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있으며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작은 행복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웃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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