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오민지 2021. 6. 17.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이번 금곡고 명상숲은 교내 627㎡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로 만들어졌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학교 명상숲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금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또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