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연계형 기술개발에 7년간 최대 3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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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로 도입한 사업이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이 자신의 중장기 제품과 서비스 로드맵을 기반으로 단계별 개발전략에 맞춰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2개 사업을 연계해 연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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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로 도입한 사업이다.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은 기업 성장과 기술기반 구축에는 기여했으나 대부분 2년 이내 단기로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에 맞춘 미래 먹거리 창출 지원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이 자신의 중장기 제품과 서비스 로드맵을 기반으로 단계별 개발전략에 맞춰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2개 사업을 연계해 연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은 18일 공고 후 7월19일까지 접수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이내 과제를 지원한다.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5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개념계획서를 1차 평가하고, 2차에서 심층 평가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사업연계형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단기 시각에서 벗어나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역량을 축적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18일부터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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