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추진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6.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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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청각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 및 저학력 성인 등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자치구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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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청각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 및 저학력 성인 등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자치구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성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한 ‘나도 이제 정리수납의 달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세계 문화를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을 비롯해 저학력 성인과 고령자에게 사회 재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또 하나의 가족! 반려식물 키우기’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를 보장받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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