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명, 경북 3명 확진..대구 28일 만에 한 자릿수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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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난 1만477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전날에 이어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82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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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난 1만477명이다.
주소지별로 동구·북구 각 2명, 중구·달서구·구미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북구 PC방 관련이며,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모호해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58만 2909명, 접종완료자 15만 3267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7일째 한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접종자 수가 100만명을 눈앞에 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전날에 이어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828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구미·영주·성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영주는 서울시 강남구의 확진자로부터 전파됐고, 성주는 지역감염이 이어졌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오후 9시 기준 4만6459명이 받아 누적 접종자는 99만 9145명으로 증가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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