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0대 택배기사..차량 몸으로 막다가 깔려 사망

윤일선 2021. 6.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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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뒤로 밀리자 이를 몸으로 막던 60대 택배기사가 치여 숨졌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기사 A씨(60대)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아파트 단지에 주차한 자신의 택배 차량이 내리막길로 10m가량 뒤로 밀리자 차량 뒤에서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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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뒤로 밀리자 이를 몸으로 막던 60대 택배기사가 치여 숨졌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택배기사 A씨(60대)가 자신의 택배 차량에 깔렸다.

중상을 입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아파트 단지에 주차한 자신의 택배 차량이 내리막길로 10m가량 뒤로 밀리자 차량 뒤에서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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