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사업비 42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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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2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사업 추진 대상지 주민 면담, 전문가 자문 및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장기 발전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실질적인 사업 내용이 포함된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획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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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2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사업 추진 대상지 주민 면담, 전문가 자문 및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장기 발전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실질적인 사업 내용이 포함된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획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처한 현황·여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의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준비도,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완해 2022년 상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장흥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계획 이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개년으로 진행되며,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의 공동체 복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정종순 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현실에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선정된 데 대해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며 “앞으로 공모사업 취지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농촌 롤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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