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천억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2023년까지 ESG채권 3조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캠코는 올 하반기 1조1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을 추가 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 ESG 채권을 발행해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제로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책임투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1.1조원 추가 발행 시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캠코가 직접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지침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아 발행한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이다. 만기는 5년에 발행금리가 1.884%다.
캠코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이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통한 기업 재도약 기회 확대 등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캠코는 올 하반기 1조1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을 추가 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피해업종에 대한 사회책임투자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 ESG 채권을 발행해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제로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책임투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