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최고금리 인하 앞서 "모든 대출금리 20% 아래로"

송승섭 2021. 6.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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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대출금리를 연 20% 아래로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르면 오는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

모든 저축은행은 2018년 11월1일 이후 체결·갱신·연장한 대출과 신규대출 금리를 연 20% 아래로 맞춰야 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이전 대출도 소급적용해 20%로 아래로 금리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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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JT친애저축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대출금리를 연 20% 아래로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르면 오는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 모든 저축은행은 2018년 11월1일 이후 체결·갱신·연장한 대출과 신규대출 금리를 연 20% 아래로 맞춰야 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이전 대출도 소급적용해 20%로 아래로 금리를 낮춘다. 규모는 총 5024건으로 323억원에 달한다. 2018년 11월 이후 시행된 대출(2886건·163억원)을 포함하면 약 7508명(7910건·486억원)의 차주에 혜택이 돌아간다는 설명이다.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고객은 7월 초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인하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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