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푸르덴셜생명, 기대 이상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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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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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윤 회장은 전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e-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유튜브와 사내방송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올해 경영전략방향으로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윤 회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IT, 영업 등 관련된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여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고객 서비스와 판매 과정에서의 디지털화는 물론 라이프플래너가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신규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초회보험료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윤 회장은 미팅에 앞서 설계사(LP)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미팅 이후에는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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