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이선애 2021. 6. 17.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금곡고등학교에는 교내 627㎡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학교 명상숲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금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또한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