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김광현, 21일 애틀랜타전에서 2승 도전

박소영 2021. 6. 17. 09: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리 통증에서 회복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다시 도전한다.

김광현. [AFP=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와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타격 이후 허리 통증을 느껴 4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광현은 큰 이상이 없어 한 차례 등판을 걸렀다.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나온 김광현은 6이닝 1실점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건강한 김광현은 나흘을 쉬고 2승을 노린다. 김광현은 애틀랜타와 처음 만난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인 애틀랜타는 팀 타율 0.236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93개로 전체 4위다. 애틀랜타 대표 타자인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성적은 타율 0.285, 18홈런(4위), 41타점 등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