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이퍼링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개미 '매수 행진' 낙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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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긴축 논의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2.48포인트(-.08%) 하락한 3276.2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은 장시작부터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 모습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부분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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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17일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긴축 논의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2.48포인트(-.08%) 하락한 3276.2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은 장시작부터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 모습이다.
코스닥도 0.22포인트(0.02%) 빠진 998.27로 개장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부분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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